주문
피고인을 징역 8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B 렉스턴 승용차의 운전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1.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 피고인은 2013. 8. 9. 21:40경 위 승용차를 운전하여 오산시 서동에 있는 구 벌음삼거리 앞 도로를 궐동 쪽에서 서동 쪽을 향하여 시속 약 20Km로 진행하였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의 운전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음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는 자동차를 운전하여서는 아니 되고, 전방 교통상황을 잘 살피며, 조향 및 제동 장치 등을 정확히 조작하는 등 자동차를 안전하게 운전하여 사고를 미리 방지하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이를 게을리 한 채 술에 취하여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혈중알콜농도 0.189%)에서 앞쪽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피해자 C(30세)가 운전하는 D E300 벤츠 승용차를 뒤늦게 발견한 나머지 급제동하지 못하여 피고인의 렉스턴 승용차의 앞 범퍼 부분으로 위 벤츠 승용차의 뒤 범퍼 부분을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위 벤츠 승용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그 앞쪽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E이 운전하는 F K5 승용차의 뒤 범퍼 부분을 위 벤츠 승용차의 앞 범퍼 부분으로 들이받게 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피해자 C에게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추부 염좌 등의 상해를 입게 하였다.
2.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피고인은 위와 같은 일시경 오산시 궐동에 있는 K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오산시 서동에 있는 구 벌음삼거리 부근까지 약 3Km 구간을 혈중알콜농도 0.189%의 술에 취한 상태로 피고인의 B 렉스턴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주취운전자 적발보고서
1. 진단서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