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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법원(청주) 2017. 5. 24. 선고 2016누10900 판결
[사업계획승인취소처분취소등][미간행]
AI 판결요지
호우에 따른 성토 부분 붕괴 및 토사유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배수로, 옹벽, 법면 공사 등을 개시조차 하지 아니한 채 사업계획승인 당시 정한 유의사항을 위반하였다고 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한 사례.
원고, 항소인

주식회사 리사이클링테크 (소송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동헌 담당변호사 신용석)

피고, 피항소인

괴산군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청풍로펌 담당변호사 신숭현)

피고보조참가인

피고보조참가인 1 외 9인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중추 담당변호사 장경아)

변론종결

2017. 4. 19.

주문

1.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2. 항소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청구취지 및 항소취지

제1심 판결을 취소한다.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한 2016. 1. 8.자 산지전용허가 취소처분 및 2016. 3. 18.자 사업계획승인 취소처분을 모두 취소한다.

이유

1. 제1심 판결의 인용

이 법원이 이 사건에 관하여 설시할 이유는, 제1심 판결문 제8면 제16, 17행의 “갑 제1...각 기재에”를 “갑 제4 내지 7, 9, 10, 18, 20호증, 을가 제1 내지 12호증, 을나 제16 내지 27호증의 각 기재 및 영상에“로, 제9면 제4 내지 7행의 ”② 원고가...부족하다)“를 ”② 원고는 피고가 최종적으로 재해방지조치를 명하면서 부여한 기한인 2015. 12. 31.까지 위 전석을 철거하고 경사면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의 임시적인 조치만을 취했을 뿐 위 기한은 물론, 이 사건 처분 시점까지도 호우에 따른 성토 부분 붕괴 및 토사유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배수로, 옹벽, 법면 공사 등을 개시조차 하지 아니함으로써 위와 같이 사업계획승인 당시 정한 유의사항을 위반한 점“으로 각 고치는 외에는 제1심 판결의 이유 기재와 같으므로, 행정소송법 제8조 제2항 , 민사소송법 제420조 본문에 의하여 이를 그대로 인용한다.

2. 결론

그렇다면 제1심 판결은 정당하므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판사 신귀섭(재판장) 류희상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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