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피고인
A을 징역 10월, 피고인 B을 징역 6월, 피고인 C, D를 각 벌금 2,000,000원에 각 처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
A은 2016. 11. 1. 경부터 2017. 3. 28. 경까지 광주 북구 E에 있는 상가 4 층을 임차 하여 게임기 90대를 설치한 후 ‘F 게임 랜드’ 라는 상호의 게임 장을 운영하였고, 피고인 B은 같은 기간 위 게임 장에서 환전을 업으로 하였으며, 피고인 C, D는 같은 기간 위 게임 장의 종업원으로 근무한 자이다.
1. 피고인 A의 범행 게임 물 관련사업자는 게임 물을 이용하여 도박 그 밖의 사행행위를 하게 하거나 이를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아니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2016. 11. 1. 경부터 2017. 3. 28. 경까지 위 게임 장에서 그 곳을 찾은 손님들 로부터 10,000원을 받고 게임기에 10,000점을 부여한 후 게임이 실행되어 그 결과에 따라 점수를 잃거나 얻게 되면, 누적된 점수에 따라 반환을 요구 받은 즉시 무기 명의 카드에 위 점수( 점수 20,000점 이상부터 )를 적립하여 이를 건네준 후 손님들 로부터 위 카드 사용을 요구 받으면 별다른 확인 없이 카드에 누적된 점수를 게임기에 점수로 부여하여 손님들이 위 게임을 다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위 카드에 교환가치를 부여하고 손님들이 위 카드를 불상의 장소에서 다른 손님들에게 판매하여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위 게임 장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게임 물을 이용하여 도박 그 밖의 사행행위를 하게 하거나 이를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2. 피고인 A, B의 공동 범행 누구든지 게임 물의 이용을 통하여 획득한 유 무형의 결과물을 환전 또는 환전 알선하거나 재 매입을 업으로 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그럼에도 피고인 A은 2016. 11. 경 위 게임 장에서 피고인 B에게 위 카드에 적립된 점수를 환전해 주는 환전상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한 후 그때부터 2017. 3. 28. 경까지 손님들에게 피고인 B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