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공소를 기각한다.

1. 공소사실 피고인은 2017. 5. 20. 01:45 경 서울 광진구 B 앞에서 피해자 C(46 세) 과 평소 흡연 문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상태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오른쪽 손바닥으로 피해자의 왼쪽 빰을 1회 때려 폭행하였다.

2. 판단 이 사건 공소사실은 형법 제 260조 제 1 항에 해당하는 죄로서 같은 조 제 3 항에 의하여 피해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사건이다.

그런 데 피해자는 이 사건 공소가 제기된 후인 2017. 6. 1. 이 법원에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아니하는 의사를 표시한 고소 취하 서를 제출하였다.

따라서 형사 소송법 제 327조 제 6호에 의하여 이 사건 공소를 기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