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법원 2014.03.27 2013노2275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등
주문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2. 판단 검사가 주장하는 사정들을 고려하더라도, 이 사건 음주운전으로 야기한 교통사고의 피해 정도가 그리 중하지 아니한 점, 피고인이 교통사고 피해자 D과 합의한 점, 피고인에게 2008년 이후에는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는 점, 기타 피고인의 성행 및 환경, 이 사건 범행의 경위 및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제반 사정들을 종합하여 보면, 원심이 선고한 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으므로, 검사의 위 주장은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