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고에게,

가. 피고 주식회사 A, B, C은 연대하여 별지 제1목록 기재 금원을 지급하고, 나....

별지

청구원인(다만, 별지 청구원인에서 ‘피고들’이라고 함은 피고 주식회사 A, B, C 및 망 G을 말한다) 기재 각 사실은 원고와 피고들 사이에 다툼이 없거나, 갑 제1호증의 1, 2, 갑 제2호증 내지 5호증의 각 기재에 변론 전체의 취지를 더하여 이를 인정할 수 있고, 위 G이 2016년 6월 그 자녀인 피고 D, E, F을 남긴 채 사망한 사실은 원고와 피고 D, E, F 사이에 다툼이 없다.

그렇다면, 피고 주식회사 A, B, C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별지 제1목록 기재 금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고, 피고 D, E, F은 원고가 구하는 바에 따라 망 G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의 범위 내에서 위 피고 주식회사 A, B, C과 연대하여 원고에게 별지 제2목록 기재 각 해당 금원을 지급하여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청구는 모두 이유 있다

(한편, 피고 D, E, F은 자신들이 서울가정법원 2016느단8077호로 위 망 G로부터의 상속을 한정 승인하였음을 지적하며, 따라서 자신들은 망 G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의 범위 내에서만 위 채무를 변제할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다투나, 원고는 위 피고들에 대하여 망 G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의 범위 내에서 위 채무의 이행을 구하고 있는 터이므로, 피고 D, E, F이 지적한 위와 같은 사정은 원고의 이 사건 청구를 인용함에 방해가 되지 아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