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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2015.04.02 2015노431
사기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의 형(징역 1년 6개월)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판단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각각의 편취금이 그리 큰 금액은 아닌 점 등은 유리한 양형요소이다.

그러나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가 다수인 점,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피고인에게 동종 전과가 다수인 점, 이 사건 범행도 누범기간 중에 이루어진 점 등은 불리한 양형요소이고, 이 법원에 이르러 원심판결과 형을 달리할 만한 사정 변경이 없는 점과 그 밖에 이 사건 범행의 경위, 범행 후의 정황,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등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자료 및 양형위원회의 양형기준에 따른 권고형량의 범위{일반사기 제1유형(1억 원 미만) 특별가중영역 : 징역 1년 ~ 3년 9개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따라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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