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beta
텍스트 조절
arrow
arrow
서울서부지방법원 2015.11.12 2015고단1522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주문

피고인을 벌금 500만 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만 원을...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5. 3. 24. 21:00 무렵 서울 은평구 불광동 301-1에 있는 롯데슈퍼 범서점에서 피고인이 소지하고 있던 베가아이언 휴대폰의 동영상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치마를 입고 계산대 앞에서 계산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피해자 C(여, 27세)의 치마 속 허벅지, 팬티 등을 몰래 촬영한 것을 비롯하여 별지 범죄일람표 기재와 같이 2014. 9. 29. 무렵부터 2015. 3. 24. 무렵까지 사이에 총 48회에 걸쳐 여성들의 치마 속 허벅지, 팬티 등을 몰래 촬영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C에 대한 경찰 진술조서

1. 경찰 압수조서

1. 수사보고(동영상 내용 화면 캡처 첨부)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1항(카메라등이용촬영의 점, 벌금형 선택)

1. 가납명령 형사소송법 제334조 제1항 신상정보의 등록 및 제출의무 등록대상 성범죄인 판시 범죄사실에 관한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피고인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2조 제1항의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되므로, 같은 법 제43조에 따라 관계기관에 신상정보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신상정보 공개명령 또는 고지명령 피고인의 연령, 직업, 재범위험성, 이 사건 범행의 동기, 범행 방법, 결과 및 죄의 경중, 공개명령 또는 고지명령으로 인하여 피고인이...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