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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18.04.09 2018노822
상해등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의 형( 징역 5월) 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피해자 C과 합의한 사정 등은 피해자에게 유리한 정상이다.

그러나 한편, 이 사건 각 범행은 피고인이 과거 연인 관계에 있었던 피해자와 사이에 남은 채무관계 등을 이유로 피해자 운영 식당의 영업을 방해하거나 기물을 파손하고,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것 등으로 그 죄질이 불량하고, 피고인에게는 동종 전과를 비롯한 다수의 형사처벌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사건 범행은 집행유예 기간 중의 범행에도 해당하여 그 비난 가능성이 높다.

위와 같은 피고인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정상들과 그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기타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제반 양형조건을 두루 참작하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피고 인의 위 주장은 이유 없다.

3. 결론 따라서 피고인의 이 사건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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