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1. 청구원인( 원고의 주장 요지) 원고는 2018. 10. 18. C로부터 개인 택시 면허를 125,000,000원에 양수하기로 하고 C에게 양수대금 125,000,000원을 모두 지불하였으나, C이 그 후 사망하여 원고가 C의 택시 면허를 양수 받지 못하였고, 피고가 C의 재산 상속인이므로, 피고에게 양수대금 125,000,000원의 반환을 청구한다.

2. 판단 및 결론 갑 제 2호 증의 기재에 변론 전체의 취지를 더하여 보면, C이 2018. 10. 28. 사망하였고 피고가 그 법정상 속인인 사실은 인정되나, C이 원고에게 개인 택시 면허를 양도하기로 하고 원고로부터 125,000,000원을 지급 받았는 지에 관하여 갑 제 1, 3~5 호 증의 기재만으로 이를 인정하기 부족하고( 갑 제 1, 3호 증 각 양도 양수 계약서에는 C의 인감 증명서가 첨부되어 있거나 인감도 장이 날인되어 있지 않고, C 본인 또는 C의 적법한 대리인에게 양도대금이 지급되었다고

볼 금융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 달리 이를 인정할 뚜렷한 증거가 없으므로, 원고의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