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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4.8.20. 선고 2014도7260 판결
가.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등살인)나.사체오욕다.사체손괴라.사체유기부착명령
사건

2014도7260 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등살인)

나. 사체오욕

다. 사체손괴

라. 사체유기

2014전도132(병합) 부착명령

피고인겸피부착명령청구자

A

상고인

피고인 겸 피부착명령청구자

변호인

변호사 AH

원심판결
판결선고

2014. 8. 20.

주문

상고를 기각한다.

이유

상고이유를 판단한다.

1. 피고사건에 대하여 원심판결 이유를 원심이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이 그 판시와 같은 이유로 이 사건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고, 거기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하는 등의 위법이 없다.

그리고 피고인 겸 피부착명령청구자(이하 '피고인'이라 한다)의 나이, 성행, 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을 검토하여 보면, 피고인이 주장하는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피고인에 대하여 무기징역의 형을 선고한 원심의 형의 양정이 심히 부당해 보이지 아니한다.

2. 부착명령청구사건에 대하여

피고인이 피고사건에 관하여 상고를 제기한 이상 부착명령청구사건에 관하여도 상고를 제기한 것으로 의제된다. 그러나 상고장에 이유의 기재가 없고 상고이유서에도 이에 대한 불복이유의 기재를 찾아볼 수 없다.

3. 결론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판사

재판장대법관조희대

대법관양창수

주심대법관고영한

대법관김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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