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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2017.05.24 2016노627
살인
주문

원심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을 무기 징역에 처한다.

이유

... 생각을 이제 정확히 알았어!

남자 있는 AD 엄마랑 그렇게 라도 살고 싶다니

당신만 바라보는 내가 미친 거지 오전 09:35 피고 인 : AD 엄마 남자 있으면 자기 그래도 AD 엄마랑 이 생활 계속할 거 예 여 난 묻고 싶네

여 오후 01:09 피고 인 : 남자가 있다는 데도 알아볼 생각은 없고 사랑한다면서 내 사랑이 숭고 하다면 서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라면 서 그냥 불륜 녀로 변한 거 하나 없이 이대로 살게 한단 게 이해가 않되네

여 오후 01:27 피고 인 : 제일 나 븐 게 AD 엄마에 여!! 오후 01:28 피고 인 : 자기는 남자가 없을 거라

하지만 난 아니 거든 여 다른 유부남 만나고 있으면서 결혼생활 사랑하지도 않는데 돈 때문에 유지하겠다고

하는 건 진짜 나쁜 거 예 여 * 2015. 1. 14. 오후 09:47 피고 인 : AD 엄마 말야 차라리 자기한테 딱 걸려서 AD 데리고 자기가 나왔음 좋겠다.

글 믄 AD랑 자기랑 어머니랑 다같이 살게 * 2015. 1. 19. 오전 08:46 피고 인 : AD 엄마한테 나 하고 헤어진다고 시간 달라 했어

문자 왔어

오전 09:51 피고 인 : 나 만나는 거 대신 이혼은 안하겠다고

했어

여 오전 11:19 피고 인 : 완전 자기랑 나 이간질 시키는 글인데 오전 11:21 G : AD 엄마 지금 정신적으로 마니 안 좋아 그래서 내가 자극시키지 않으려 한 거야 어차피 승진하면 집 떠나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걸 자기도 바라는 거 니 까 내가 얘기했자

나 자기 두 번 상처 안 준다구

오전 11:34 피고 인 :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떨리고 F 말처럼 불륜인 거 다시 들킨 사람처럼 간이 떨려 오후 12:05 피고 인 : 자기 말이 맞는지 F 말이 맞는지 남이 보면 손가락질 받을 불륜 녀라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눈물만 나는 내가 너무 싫어 오후 12:47 피고 인 : 오늘 내일은 다른 생각 말고 자기 승진 기도 나 해야 하는데 그 기도 조차도 내가 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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