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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서산지원 2020.08.19 2019가단939
공유물분할
주문

1. 당진시 F 임야 569㎡를 경매에 부쳐 그 대금에서 경매비용을 공제한 나머지 돈을 원고와...

이유

1. 피고 B, 피고 D의 인수참가인 E에 대한 판단

가. 갑 제1호증 내지 제3호증의 각 기재에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면, 피고들 및 D, G이 2005. 1. 19. 이 사건 토지 중 각 1/4지분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한 사실, 원고가 2019. 1. 14. 공매절차에서 G의 지분을 매각받은 사실, 그리고 인수참가인이 2019. 9. 19. D의 지분을 이전받은 사실, 위 당사자들 사이에 이 사건 토지에 관한 공유물분할 협의가 성립되지 아니한 사실이 인정된다.

따라서 이 사건 토지의 공유자인 원고는 나머지 공유자인 피고 B과 인수참가인을 상대로 민법 제269조 제1항에 의하여 공유물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나. 또한 위 거시증거에 의하면, 이 사건 토지는 임야로서 공로에 이르는 길이 없고, 피고 B과 인수참가인의 조상 분묘가 존재하는 사실이 인정되는데, 이런 사실을 참작하면 현물분할의 방법에 의하여서는 이 사건 토지의 효용가치를 유지하면서 공유자들 사이의 공평한 분할을 꾀하기가 곤란하거나 부적당한 경우이다

(대법원 2002. 4. 12. 선고 2002다4580 판결 참조). 이상의 사정을 고려하면 이 사건 토지를 경매에 부쳐 그 대금에서 경매비용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을 공유자들에게 공유 지분의 비율에 따라 분배하는 것이 가장 공평하고 합리적인 분할방법이다.

다. 따라서 이 사건 토지를 경매에 부쳐 대금분할을 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2. 피고 C에 대한 판단

가. 청구의 표시 : 주문 제1항 기재 부동산에 대한 공유물분할청구

나. 인정근거 : 공시송달에 의한 판결(민사소송법 제208조 제3항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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