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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2021.04.15 2020노4095
사기
주문

원심판결

중 피고 사건 부분을 파기한다.

피고인을 징역 6월에 처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이 선고한 형( 징역 8월)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직권 판단 피고인의 항소 이유에 대한 판단에 앞서 직권으로 살피건대, 피고인은 2020. 9. 9. 대전지방법원 홍성 지원에서 특수 절도 미수죄 등으로 징역 1년 2월을 선고 받았고, 이에 피고인이 항소하였으나 2020. 12. 2. 항소가 기각됨에 따라 위 판결이 2020. 12. 10. 그대로 확정된 사실이 인정되는 바, 원심 판시의 죄와 위 판결이 확정된 죄는 형법 제 37조 후 단의 경합범 관계에 있어 형법 제 39조 제 1 항 전문에 따라 이를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하고 형의 감경 또는 면제 여부까지 검토한 후에 형을 정하여야 하므로, 이 점에서 원심판결은 그대로 유지될 수 없게 되었다.

3. 결론 그렇다면 원심판결에는 위와 같은 직권 파기 사유가 있으므로, 피고인의 양형 부당 주장에 대한 판단을 생략한 채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2 항에 따라 원심판결 중 피고 사건 부분을 파기하고 다시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 다시 쓰는 판결 이유】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 이 법원이 인정하는 범죄사실 및 그에 대한 증거의 요지는 원심판결의 범죄사실 첫머리에 “ 피고인은 2020. 9. 9. 대전지방법원 홍성 지원에서 특수 절도 미수죄 등으로 징역 1년 2월을 선고 받았고, 이에 피고인이 항소하였으나 2022. 12. 2. 항소가 기각됨에 따라 위 판결이 2020. 12. 10. 그대로 확정되었다.

”를 추가하고, 증거의 요지 말미에 “ 각 판결문 사본, 사건 요약정보 조회 ”를 추가하는 것 외에는 원심판결의 각 해당 란 기재와 같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9조에 의하여 이를 그대로 인용한다.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각 형법 제 347조 제 1 항, 각 징역형 선택 경합범처리 형법 제 37조 후 단, 제 3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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