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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2015.01.15 2014노4532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주문

원심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을 징역 8월에 처한다.

피고인으로부터 110만 원을 추징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의 양형(징역 1년, 추징 110만 원)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항소이유에 관한 판단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오래 전(2003년)의 집행유예형 1회 외에는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모발 감정 결과 필로폰 음성 반응이 나온 점, 노모와 딸 등 부양해야 할 가족들이 있고 가족들의 선도의지가 강한 점 등의 사정들을 종합해 보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판단되므로,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있다.

3. 결론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은 이유 있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6항에 의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변론을 거쳐 다음과 같이 다시 판결한다.

[다시 쓰는 판결]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 이 법원이 인정하는 범죄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의 요지는, 원심판결의 각 해당란 기재와 같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9조에 의하여 이를 그대로 인용한다.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 제1항 제2호, 제4조 제1항 제1호, 제2조 제3호 나목(징역형 선택)

2. 경합범 가중 형법 제37조 전단, 제38조 제1항 제2호, 제5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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