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345,481,057원을 지급하라.

2. 소송비용은 피고들이 부담한다.

3....

1. 청구원인에 관한 판단 원고가 피고들을 상대로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2007가단11230호로 구상금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2008. 10. 1. 위 법원으로부터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619,812,087원 및 이에 대하여 2007. 3. 17.부터 2008. 10. 1.까지는 연 19%의,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20%의 각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승소판결을 받았고, 위 판결이 2008. 11. 29. 확정된 사실, 피고들은 원고에게 위 판결의 원금은 모두 변제하였고, 지연손해금은 345,481,057원이 남아있는 사실은 당사자 사이에 다툼이 없거나 갑 제1 내지 6호증의 각 기재 및 변론 전체의 취지에 의하여 인정된다.

한편, 원고는 위 판결의 시효연장을 위하여 그 소멸시효기간 만료전인 2018. 6. 21. 이 사건 소를 제기하였으므로,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위 345,481,057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2. 피고 G의 주장에 관한 판단 이에 대하여 피고 G는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고 면책결정까지 받았으므로 위 판결에 따른 채무가 면제되었다고 주장하나, 이를 인정할 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으므로, 피고 G의 위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3.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청구는 이유 있어 이를 모두 인용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