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고는 원고에게 34,800,000원을 지급하라.

2.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3. 제1항은...

1. 인정사실

가. 원고는 2013. 3. 29. 소외 C(이하 ‘소외인’이라 한다)을 대리한 피고와 소외인 소유의 평택시 D 2동 201호(이하 ‘이 사건 주택’이라 한다)에 관하여 임대차보증금 30,000,000원, 월차임 300,000원의 임대차계약(이하 ‘이 사건 임대차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였다.

나. 원고는 피고에게 임대차보증금 30,000,000원과 16월분의 차임 4,800,000원을 지급하였다.

다. 피고는 소외인으로부터 이 사건 주택에 관한 임대차계약의 체결을 위한 대리권을 부여받은 사실이 없다.

[인정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4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청구원인에 대한 판단 그렇다면, 피고는 원고에게 원고로부터 법률상 원인 없이 지급받은 임대차보증금 30,000,000원과 16월분의 차임 4,800,000원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

3. 결 론 원고의 청구가 이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