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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21.03.12 2020고단7893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을 벌금 11,000,000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0,000원을...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0. 5. 11.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도로 교통법위반( 음주 운전) 죄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발령 받았다.

피고인은 2020. 11. 6. 22:31 경 혈 중 알코올 농도 0.115% 의 술에 취한 상태로 수원시 권선구 B 아파트 부근에서부터 수원시 영통 구 원천동 588 갈 참나무 다리 앞 도로까지 약 5km 구간을 화성시장 명의의 C 임시 번호판을 부착한 카니발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주 취 운전자 정황 진술보고서 음주 측정기록지 및 음주 운전 단속결과 통보 판시 전과 : 범죄 경력 등 조회 회보서, 수사보고( 약식명령 첨부), 서울 중앙 2010 고약 13809 약식명령 사본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구 도로 교통법 (2020. 6. 9. 법률 제 17371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 148조의 2 제 1 항, 제 44조 제 1 항( 벌 금형 선택)

1. 가납명령 형사 소송법 제 334조 제 1 항 양형의 이유 음주 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생명, 신체를 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피고인이 음주 운전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음주 운전을 하였으므로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주차 단속 및 이동 주차를 요구하는 경고 문자 메시지를 받고 수차례 대리 운전기사를 알아보다가 실패하자 운전한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의 음주 전력은 이 사건 범행 일로부터 약 10년 정도 경과된 것이고, 그 외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범행 전후의 정황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을 참작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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