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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법원 2016.01.22 2015고정1110
폭행
주문

피고인을 벌금 500,000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0,000원을...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5. 1. 9. 10:00 경 중화 인민 공화국 호남성에 있는 천문 산 정상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C( 여, 52세) 과 함께 여행을 하던 중, 춥지 않느냐

는 가이드의 질문에 옷을 빵빵하게 입어서 춥지 않다고

대답하였다.

그때, 가이드와 피고인의 대화를 듣고 있던 피해 자가 피고인을 향하여 ‘ 멋 내려고 하다가 얼어 죽겠네,

빵빵한 거 좋아하네

’라고 비아냥거리자 피고인은 화가 나 손으로 피해자의 머리채를 붙잡고 흔들어 피해자를 폭행하였다.

증거의 요지

1. 증인 C의 법정 진술

1. 증인 D의 일부 법정 진술

1. C에 대한 경찰 진술 조서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형법 제 260조 제 1 항( 벌 금형 선택) [ 피고인 및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고, 가사 그러한 사실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는 피고인의 법익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어하기 위한 상당성 있는 행위로서 정당 방위에 해당하거나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아니하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주장한다.

그러나 앞서 거시한 증거들에 의하면, 판시 폭행죄의 범죄사실은 충분히 인정되고, 피고인의 그러한 행위들이 형법 제 20 조, 제 21조 소정의 정당행위 또는 정당 방위에 해당한다고 보이지는 아니하므로, 위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1. 가납명령 형사 소송법 제 334조 제 1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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