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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20.01.09 2019고단6006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을 벌금 10,000,000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0,000원을...

이유

범 죄 사 실

[범죄전력] 피고인은 2016. 7. 18. 인천지방법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발령받은 사람이다.

[범죄사실]

피고인은 2019. 9. 25. 02:00경 혈중알코올농도 0.059%의 술에 취한 상태로 수원시 영통구 B 아파트 앞 도로에서부터 용인시 기흥구 하갈로 240, 수원신갈 톨게이트 앞 도로에 이르기까지 약 10km의 구간에서 C 투싼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주취운전자 정황진술보고서, 수사보고(주취운전자 정황보고), 음주운전단속결과통보

1. 판시 전과 : 범죄경력등조회회보서, 수사보고(음주전력 확인)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제44조 제1항, 벌금형 선택

1. 가납명령 형사소송법 제334조 제1항 양형의 이유 [처단형의 범위] 벌금 1,000만 원~2,000만 원 [선고형의 결정] 피고인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재범하였는바, 그 죄질이 가볍지 아니하다.

다만,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아직까지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2018년 둘째 딸의 사망으로 수면장애가 생겨 술에 의존하게 된 점, 사건 전날 저녁에 술을 마신 후 잠들었고 새벽에 일을 나가기 위해 운전하게 된 것으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비교적 높지 않았던 점 등을 참작하고, 그 밖에 피고인의 나이, 태도, 환경,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조건을 종합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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