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등법원 (창원) 2015.09.09 2015노231
특수강도등
주문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이유 요지 원심이 선고한 형(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4년, 사회봉사 160시간 등)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
2. 판단 원심 양형(원심 판결 3~6쪽에 상세히 기재됨)은 형이 더 무거운 특수강도죄의 법정형(무기징역, 5년 이상의 유기징역)과 처단형, 양형기준, 다른 양형사례, 항소심 양형판단에 관한 판례(대법원 2015. 7. 23. 선고 2015도3260 전원합의체 판결),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 원심이 배심원의 의견을 개진받아 양형기준에 따라 판시의 형을 정한 점 등에 비추어, 당심에서 추가된 양형자료까지 더하더라도 파기해야 할 정도로 가볍지 아니하다.
3. 결론 그렇다면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