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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 2018.01.10 2017고정1374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위반
주문

피고인을 벌금 500만 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만 원을...

이유

범 죄 사 실

C는 속칭 태국에 있다는 D 그룹이 발행하여 관리하고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대만에서 극히 소규모로 사용되고 있다는 전자 화폐를 가장한 국내 점조직 ‘E’ 투자 빙자 고수익 지급 무등록 다단계조직의 국내 최상위사업자인 속칭 1번 사업자, F는 위 조직의 속칭 국내 2번 사업자, G은 위 조직의 속칭 국내 2번 사업자, H은 위 조직의 속칭 3번 사업자, I는 위 조직의 속칭 6번 사업자, 피고인은 속칭 대구지역 센터 장이다.

누구든지 다단계판매조직 또는 이와 비슷하게 단계적으로 가입한 자로 구성된 조직을 이용하여 판매원 또는 판매원이 되려는 자에게 가입, 판매 보조 물품, 개인 할당 판매액, 교육비 등 그 명칭이나 형태와 상관없이 10만 원 이하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준을 초과한 비용 또는 그 밖의 금품을 징수하는 등 의무를 부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고,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절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등록하지 아니하고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 ㆍ 관리 또는 운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그런 데도 C, F, G, H 및 I는 2014. 7. 경부터 2014. 12. 경까지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에서 점조직 다단계 방식을 통하여 울산에 거주하는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 본인 명의로 1 구좌 500 달러 (60 만 원 )를 납입하면 그에 대하여 80%에 해당하는 400 포인트 (E 달러 )를 지급 받고, 후 순위 사업자들이 계속하여 E을 구입하면 애초에 1 포인트 (E 달러) 당 약 330원으로 D 그룹에서 정한 1 포인트 (E 달러) 시 세가 계속 상승하여 1,000원, 2,000원 등으로 순차적으로 계속 상승하고, 상승된 시세에 따라 위 업체에서 정해진 바에 따라 후 순위 사업자들에게 현금으로 매도되어 현금화할 수 있어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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