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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2018.06.21 2017노3897
건조물침입등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의 형( 벌 금 300만 원)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피고인에게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다.

반면 이 사건 각 범행은 피고인이 법원으로부터 직무대 행자로 선임된 변호사 F가 이 사건 사무실에 설치한 시정장치를 뜯어 내 손괴하고 위 사무실에 침입한 것으로서 그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은 점, 피해 자로부터 용서 받지 못한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다.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가족관계, 범행의 동기 등 이 사건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 조건들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는 보이지 않으므로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3. 결론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따라 기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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