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고는 원고에게 34,109,060원과 그중 26,219,231원에 대하여 2008. 1. 16.부터 2008. 12. 11.까지는 연...

1. 기초사실

가. 원고는 2004. 2. 26. B이 주식회사 C으로부터 58,000,000원 상당의 대출을 받음으로써 부담할 대출원리금 상환채무 중 보증원금 49,300,000원에 대하여 신용보증을 하는 내용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였는데(이하 ‘이 사건 제1 신용보증’이라고 한다), 피고는 이 사건 제1 신용보증에 의한 B의 원고에 대한 구상금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나. 원고는 2002. 6. 19. 피고가 C으로부터 20,000,000원 상당의 대출을 받음으로써 부담할 대출원리금 상환채무 중 보증원금 17,000,000원에 대하여 신용보증을 하는 내용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였다

(이하 ‘이 사건 제2 신용보증’이라고 한다). 다.

원고는 2006. 6. 2. 피고가 C으로부터 30,000,000원 상당의 대출을 받음으로써 부담할 대출원리금 상환채무 중 보증원금 25,500,000원에 대하여 신용보증을 하는 내용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였다

(이하 ‘이 사건 제3 신용보증’이라고 한다). 라.

피고와 B은 2006. 9.경 C에 대한 각 대출원리금 상환채무에 관하여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였고, 원고는 2007. 5. 30. 이 사건 제1 신용보증에 따라 C에 45,202,465원을, 2008. 1. 16. 이 사건 제2, 3 신용보증에 따라 C에 32,969,002원을 각 변제하였다.

마. 원고는 2008년경 피고와 B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 2008가단59190호로 이 사건 제1 내지 3 신용보증에 의한 C에 대한 대위변제에 따라 발생한 구상금채무의 이행을 구하는 소를 제기하였고, 위 법원은 2009. 2. 6. 피고와 B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78,008,905원과 그중 45,187,725원에 대하여 2007. 5. 30.부터, 32,632,252원에 대하여 2008. 1. 16.부터 2008. 12. 11.까지 연 15%의,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판결을 선고하였다

(이하 ‘이 사건 전소 판결’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