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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법원 2020.04.14 2019가단270241
집행문부여의 소
주문

1. 유한회사 D(변경 전 : 유한회사 E)와 피고 사이의 서울서부지방법원 2014차전61091 양수금...

이유

1. 인정사실

가. 유한회사 D(변경 전 : 유한회사 E, 이하 ‘소외 회사’라 한다)는 피고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 2014차전61091호로 양수금청구의 지급명령을 신청하여 2014. 10. 8. 위 법원으로부터 ‘피고는 소외회사에게 28,760,897원 및 그 중 5,600,892원에 대하여 이 사건 지급명령 정본이 송달된 다음날(2014. 11. 8.)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이하 ‘이 사건 지급명령’이라 한다)을 받았고, 위 지급명령은 2014. 11. 22. 확정되었다.

나. 소외 회사는 2019. 8. 30. F 주식회사에 이 사건 지급명령에 기한 채권을 양도하였고, F 주식회사는 2019. 1. 22. 위 채권을 원고에게 양도하였다.

다. 소외 회사와 F 주식회사는 2019. 11. 27. 피고에게 위 채권양도 사실을 통지하였으나, 위 통지는 피고에게 송달이 되지 아니하였다. 라.

원고는 채권양도통지의 송달불능으로 인하여 이 사건 지급명령에 관하여 승계집행문을 부여받지 못하자, 이 사건 소장의 송달로서 위 채권양도 사실을 통지한다는 의사를 표시하였고, 이 사건 소장은 피고에게 2020. 1. 2. 송달되었다.

[인정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3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가. 청구원인에 관한 판단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원고는 소외 회사로부터 이 사건 지급명령에 기한 양수금 채권을 지급명령결정 이후에 양수받은 승계인이므로, 소외 회사와 피고 사이의 이 사건 지급명령에 대하여 서울서부지방법원 법원사무관 등은 피고에 대한 강제집행을 위하여 원고에게 승계집행문을 부여하여야 한다.

나. 피고 주장에 관한 판단 피고는 이 사건 지급명령 이전에 이 사건 채권이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이미 소멸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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