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피고인을 벌금 600만 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만 원을...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9. 6. 11. 03:00경 서울 중구 B 앞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옷을 벗으며 소란을 피우던 중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중부경찰서 소속 순경 피해자 C(여, 27세)가 자신을 현행범인 체포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피해자의 오른팔 부위를 자신의 치아로 깨물어 피해자에게 치료기간을 알 수 없는 오른팔 부위의 교상을 입게 하였다.
이후 피고인은 같은 날 03:10경 서울 중구 D에 있는 E지구대에서 위와 같이 그곳 경찰관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던 중 같은 경찰서 소속 경장 F이 자신을 제지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손으로 위 F의 머리카락을 잡고 수회 흔들었다.
계속하여 피고인은 같은 날 03:50경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경찰서 소속 순경 피해자 G(39세)이 자신을 순찰차에 태워 이동시키려 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피해자의 왼쪽 팔꿈치 부위를 자신의 치아로 깨물어 피해자에게 치료기간을 알 수 없는 오른팔 부위의 교상을 입게 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경찰관의 범죄의 예방, 진압 및 수사에 관한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각각 상해를 가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C, F, G에 대한 각 경찰진술조서
1. 상처확대사진, 피해자 및 경찰관 상처 사진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각 형법 제136조 제1항(각 공무집행방해의 점), 각 형법 제257조 제1항(각 상해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