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피고인을 벌금 100만 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0,000원을...
이유
범죄사실
피고인은 2016. 4. 13. 실시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D 선거구 E 정당 예비 후보자 F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사람이다.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가 되려는 자를 위하여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 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금전 ㆍ 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여서는 아니 된다.
그럼에도 피고 인은 위 F을 D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킬 목적으로 선거구 민들에게 음식 등을 제공하고 F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로 결심하였다.
이에 피고인은 2016. 2. 29. 19:00 경 D 선거구 안에 거주하는 G, H 공소장에는 ‘P’ 로 기재되어 있으나, 이는 착오 기재로 보이므로, 바로잡는다. ,
I, J 등 4명을 서울 K에 있는 ‘L’ 식당으로 초대하였고, 그 곳에서 위 G 등 4명에게 합계 35,200원(= 1 인 당 8,800원 × 4명) 상당의 술과 음식을 제공하면서 “M 문화재와 관련된 주민들의 문제를 F 예비 후보자에게 꼭 전달하겠다.
F이 당선되면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다.
아무래도 여자인 N 현 의원보다는 남자인 F 이 일을 잘 할 것이다.
어차피 우리가 이렇게 만 나 한 배를 탔으니 F이 당선되도록 도와 달라. F으로 갈아타야 한다.
” 라는 발언을 하는 등 F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가 되려는 자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일부 법정 진술
1. 증인 G, H, I, J의 각 일부 법정 진술
1. G, H, I에 대한 각 검찰 진술 조서
1. J, O에 대한 각 경찰 진술 조서
1. 내사보고 (A 기부행위 금액 특정)
1. 수사 협죄 의뢰 및 회신자료 피고인 및 변호인의 주장에 대한 판단
1. 피고인 및 변호인의 주장 요지
가. 피고인은 F 예비 후보자 측 간담회에서 지인들을 만 나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