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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18.06.15 2018노608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등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의 형( 벌 금 300만 원)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 인의 차량이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된 점, 피고인의 혈 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비교적 높지 않은 점 등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이다.

한편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음주 운전으로 신호를 위반하여 교통사고를 냄으로써 피해자 2명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은 점 등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이다.

위와 같은 사정들과 그 밖에 피고인의 나이, 성 행, 환경, 가족관계, 범행의 동기,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조건을 고려하고, 항소심에서 특별한 양형조건의 사정 변경이 없는 점까지 종합적으로 참작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피고 인의 위 주장은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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