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2017.09.06 2017고단3099
폭행
주문
이 사건 공소를 기각한다.
이유
공소사실의 요지 피고인은 2017. 6. 11. 05:10 경 서울 양천구 B에 있는 C 편의점에서 손바닥으로 그곳 종업원인 피해자 D(20 세) 의 뒷머리를 2회 때려 폭행하였다.
판단
이 사건 공소사실은 형법 제 260조 제 1 항에 해당하는 죄로 같은 조 제 3 항에 의하여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사건이다.
2017. 7. 10. 이 법원에 제출된 ‘ 합의 서 및 고소 취하서 제출 ’에 의하면, 피해자는 이 사건 공소가 제기된 후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희망하는 의사표시를 철회하였고 그러한 의사가 이 법원에 표시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따라서 형사 소송법 제 327조 제 6호에 의하여 이 사건 공소를 기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