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피고인을 징역 4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 일로부터 1년 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누구든지 전자금융거래에 이용되는 접근 매체를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이를 대가를 수수 ㆍ 요구 또는 약속하면서 대여 받거나 대여하여서는 아니 된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2017. 11. 8. 경 피고인의 휴대전화로 광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성명 불상 자로부터 “B 회사 C 입니다.
매출 상향 목적으로 계좌를 모집 중인데, 1개 기준 1일 60만, 2일 120만, 3일 180만 원을 지급해 드리겠습니다.
” 라는 제안을 받고 이를 승낙한 후, 2017. 11. 9. 경 안산시 상록 구 D에 있는 E 매장에서, 체크카드를 전달 받기 위해 방문한 퀵 서비스 기사를 통하여 성명 불상자에게 피고인 명의의 국민은행 계좌 (F), 새마을 금고 계좌 (G )에 연결되어 있는 체크카드 2 장을 건네주고, 문자 메시지로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다.
이로써 피고인은 전자금융거래에 이용되는 접근 매체를 대가를 약속하면서 대 여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H에 대한 경찰 진술 조서
1. 문자 메세지 캡처사진
1. 카카오 톡 대회 내역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전자금융 거래법 제 49조 제 4 항 제 2호, 제 6조 제 3 항 제 2호 ( 징역 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 62조 제 1 항 (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피고인에게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 참작) 이상의 이유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