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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법원 2017.01.19 2016고단3015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등
주문

피고인을 징역 8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 일로부터 2년 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1.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위험 운전 치상) 피고인은 B QM3 승용차의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피고인은 2016. 9. 6. 04:20 경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1길 7에 있는 용산역 교차로를 혈 중 알콜 농도 0.166% 의 술에 취한 상태로 위 승용차를 운전하여 신용산역 방면에서 한강 대교 방면으로 편도 5 차로 중 2 차로를 따라 불상의 속도로 진행하게 되었다.

그곳은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교차로가 있는 곳이므로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피고인으로서는 신호에 따라 조향 및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하여 사고를 방지하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술에 취하여 이를 게을리 한 채 전방 신호가 정지 신호로 바뀌었음에도 신호를 위반하여 그대로 교차로에 진입하여 진행한 과실로 신호에 따라 위 교차로에 진입하여 이 촌 역 방면에서 용산역 방면으로 진행 중이 던 피해자 C( 여, 34세) 가 운전하는 D 레이 승용차의 우측 뒷문 부분을 피고인이 운전하는 승용차의 좌측 앞 범퍼 부분으로 들이받았다.

결국 피고인은 음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위와 같은 업무상의 과실로 피해자에게 약 3 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요추 및 골반 부분의 염좌 및 긴장 등의 상해를 입게 하였다.

2. 도로 교통법위반( 음주 운전) 피고인은 제 1 항 기재 일 시경 서울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에 있는 숙명 여대 중앙도 서관에서부터 제 1 항 기재 사고 장소에 이르기까지 약 3km 구간에서 혈 중 알콜 농도 0.166% 의 술에 취한 상태로 B QM3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교통사고 보고( 실황 조사서), 교통사고 발생상황보고

1. 주 취 운전자 정황 진술보고서, 주 취 운전자 적발보고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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