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1. 기초사실

가. 주식회사 신한은행(이하, 신한은행)은 2009. 11. 24.경 주식회사 C(이하, 소외 회사)과 사이에 여신과목을 ‘(기운)일반자금대출’, 여신한도액을 9,000만 원으로 하는 여신거래약정(이하, 제1약정)을 체결하고, 그 무렵 한정근담보로서 소외 회사의 대표이사인 D 소유의 남양주시 E 제1302동 제202호(이하,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채권최고액을 108,000,000원으로 하는 근저당권(이하, 제1근저당권)을 설정받았다.

나. 신한은행은 2011. 4. 8.경 소외 회사와 사이에 여신과목을 ‘(기운)종합통장대출’, 여신한도액을 3억 원으로 하는 여신거래약정(이하, 제2약정)을 체결하고, 그 무렵 근보증으로서 피고로부터 보증금액을 270,000,000원으로 하는 신용보증서를 받았다.

다. 신한은행은 2013. 4. 19.경 소외 회사와 사이에 여신과목을 ‘(기운)일반자금대출(일시상환)신한 중소기업 자유대출’, 여신한도액을 3,000만 원으로 하는 여신거래약정(이하, 제3약정)을 체결하고, 그 무렵 한정근담보로서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채권최고액을 3,600만 원으로 하는 근저당권(이하, 제2근저당권)을 추가로 설정받았다. 라.

그 후, 신한은행의 신청에 의하여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의정부지방법원 A, B(중복)로 부동산임의경매절차가 개시되었는바, 신한은행의 소외 회사에 대한 위 각 여신거래약정에 기한 채권을 모두 양수한 원고는 위 경매절차의 2015. 4. 9. 배당기일에 ① 제1근저당권에 기하여 제1약정에 의한 대출원리금 101,289,827원 및 제2약정에 의한 대출원리금 35,570,857원을 합한 136,860,684원 중 위 근저당권의 채권최고액인 108,000,000원을 3순위로 배당받았고, ② 제2근저당권에 기하여 제3약정에 의한 대출원리금 32,797,746원을 3순위로 배당받았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