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법원 2018.08.09 2018고단1160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주문
피고인을 징역 4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 일로부터 1년 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7. 4. 3. 경 성명 불상 자로부터 “ 체크카드 1 장을 보내주면 입출금 거래 내역을 만들어 신용도를 올려 1,000만원 한도까지 대출해 주고 체크카드는 되돌려 주겠다.
” 라는 제안을 받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접근 매체를 이용하여 피고인의 계좌에 마음대로 입출금한 다음 그것을 마치 피고인의 정상적인 거래 실적인 것처럼 제출하여 신용대출을 받는 사기 범행을 수락하였다.
이에 피고인은 같은 날 김해시 B, C 지점 앞 편의점에서 피고인 명의 우체국계좌( 계좌번호 : D) 와 연결된 체크카드 1 장을 택배로 위 사람에게 보내고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전화로 알려 주었다.
이로써 피고인은 범죄에 이용할 목적으로 전자금융거래 접근 매체를 대여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E의 진술서
1. 전자금융 이체결과 확인서, 금융기관 회신자료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전자금융 거래법 제 49조 제 4 항 제 2호, 제 6조 제 3 항 제 3호, 징역 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 62조 제 1 항( 범행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 2차 범죄로 인한 피해금액 반환된 것으로 보이는 점, 1회 벌금형으로 처벌된 외에 별다른 전과 없는 점,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가족관계, 범행에 이른 경위, 범행 후의 정황 등 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