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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 2018.03.08 2017고단8300
공무집행방해
주문

피고인을 징역 6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 일로부터 1년 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7. 11. 8. 21:23 경 인천 남구 B에 있는 ‘C PC 방’ 출입구 앞에서, 피씨방 손님이 다른 손님을 폭행하였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남부 경찰서 D 지구대 소속 경찰인 E 이 사건 경위에 대하여 묻자 ‘ 비켜, 이 새끼야.’ 라고 욕설을 하면서 우측 손으로 위 E의 뺨을 1회 때려 폭행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경찰의 112 신고 사건 처리에 관한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E에 대한 경찰 진술 조서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형법 제 136조 제 1 항, 징역 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 62조 제 1 항( 아래 양형의 이유 중 유리한 정상 참작) 양형의 이유

1. 처단형의 범위: 징역 1월 이상 5년 이하

2. 양형기준에 따른 권고 형의 범위 [ 유형의 결정] 공무집행 방해범죄, 공무집행 방해, 제 1 유형( 공무집행 방해/ 직무 강요) [ 권고 형의 범위] 징역 6월 ~ 1년 6월( 기본영역)

3. 선고형의 결정: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피고인의 이 사건 범행은 경찰을 폭행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서 그 죄질이 좋지 아니하나,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고 있는 점, 폭행의 정도가 중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중한 범죄 전력이 없는 데다

동종 전과 역시 없는 점,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을 종합하여 양형기준상 권고 형의 범위 내에서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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