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beta
텍스트 조절
arrow
arrow
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 2020.11.05 2020고단1411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 4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3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09. 1. 30.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같은 죄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2013. 8. 2. 같은 법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각 발부받았다.

피고인은 2020. 4. 28. 23:58경 혈중알코올농도 0.246%의 술에 취한 상태로 파주시 B에 있는 C 주변 번지불상의 앞 도로에서부터 같은 시 D아파트 앞 도로에 이르기까지 약 100m의 구간에서 E 폭스바겐 차량을 운행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2회 이상 술에 취한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주취운전자 정황진술보고서, 음주운전단속결과통보

1. 판시 음주운전 전력 : 범죄경력등조회회보서, 처분미상전과확인결과보고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제44조 제1항, 징역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

1. 수강명령 형법 제62조의2 양형의 이유 최근 음주운전에 대하여 처벌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2018. 12. 24.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2회 이상 음주운전한 사람에 대하여 징역형을 선택할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작량감경을 하더라도 1년 이상 2년 6월 이하)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였다.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네 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이 사건 음주운전을 하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도 0.246%로 매우 높으므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 운전을 한 거리가 그리 길지 않은 점, 마지막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2013년 이후로는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하여 작량감경을 한 후 위와 같이 형을 정한다.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