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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2014.02.04 2014고정2
모욕
Text

The prosecution of this case is dismissed.

Reasons

1. 공소사실 피고인은 2013. 7. 20. 09:00경 제천시 B건물 401호에 있는 자기 집에서 컴퓨터로 인터넷 다음 카페사이트 'C'에 접속하여, 위 사이트에 게재된 피해자 D, E, F가 G대학교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에 대한 반대시위를 하는 모습의 사진이 첨부된 『19일 광화문 광장서 대학생 5명 '절차 무시한 시국선언 철회' 요구』라는 제목의 데일리안 신문기사의 댓글 란에 "베충이 ㅎo"라고 게시하여 공연히 피해자들을 모욕하였다.

2. Each of the facts charged in the instant case is a crime falling under Article 311 of the Criminal Act, which can be prosecuted only upon a victim’s complaint under Article 312(1) of the Criminal Act. According to the written agreement and the written withdrawal of a complaint filed in the trial records, the victim D can acknowledge the fact that the victim revoked the complaint against each of the Defendant on February 3, 2014 after the prosecution of the instant case. Thus, the prosecution of the instant case is dismissed pursuant to Article 327 subparag. 5 of the Criminal Procedure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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