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beta
텍스트 조절
arrow
arrow
창원지방법원 2017.02.08 2016노3045
사기등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이 선고한 형( 징역 10월)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다.

그러나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약 1주일 사이에 4명의 피해자들 로부터 약 210만 원 상당의 주류 등을 제공받고 그 이익 상당을 편취하고,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복 착용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그 죄질이 매우 좋지 못한 점,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벌 받은 전력이 매우 많고, 특히 이 사건 범행들 역시 동종 범죄로 복역한 후 누범기간 중에 한 점, 피고인은 현재까지 도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다.

위와 같은 정상들과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범행의 동기와 경위, 수단과 방법,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변론 및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을 종합하여 보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 볼 수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따라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