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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14.10.20 2014노2850
업무방해
주문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의 형(벌금 200만 원)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은 폭력행위로 이미 수회에 걸쳐 벌금 및 집행유예의 처벌을 받았고 2012년경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음에도 그 유예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으나,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된 점, 그 밖에 피고인의 나이, 성행, 환경, 범행의 동기 및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기록 및 변론에 나타난 제반 양형조건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는 아니한다.

3. 결론 그렇다면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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