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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 2020.05.28 2020노431
공무집행방해
주문

원심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을 징역 6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2년간 위 형의...

이유

1. 항소이유 요지(양형부당) 형(징역 6월)의 양정이 무거워 부당하다.

2. 판단 원심이 선고한 형은 양형기준에 따른 권고형 범위(징역 6월 ∼ 1년 4월) 내에 있다.

피고인의 범행 인정 등을 유리한 양형요소로 참작하면서도 피고인의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죄 범죄전력,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하여 형을 정했다.

그러나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자신의 잘못을 거듭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피고인의 처를 비롯한 지인들이 피고인의 선처를 탄원한다.

건강 상태도 좋지 못하다.

그밖에 양형요소들을 다시 검토해 보면 원심 형의 양정은 무거워 부당하다고 인정된다.

3. 결론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있다.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6항에 의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변론을 거쳐 다시 판결한다.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 이 법원이 인정하는 범죄사실과 증거의 요지는 원심판결 해당란 기재와 같다.

형사소송법 제369조에 의하여 그대로 인용한다.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형법 제136조 제1항(징역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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