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beta
텍스트 조절
arrow
arrow
서울남부지방법원 2017.11.23 2017노1419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 시간, 준법 운전 강의 40 시간) 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은 이미 4회에 걸쳐 음주 운전으로 벌금형과 집행유예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그러나 피고인의 전력은 4년 전의 것 들이고, 원심도 피고인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 조건을 붙여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했다.

그 밖에 피고인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정상들을 비롯하여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모든 양형 사정과 원심판결의 양형 이유를 대조하여 보면, 검사가 항소 이유로 주장하는 여러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 하다고는 인정되지 않는다.

3. 결론 그렇다면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한다.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