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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방법원 2017.08.25 2017고합223
아동ㆍ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매수등)
주문

피고인을 징역 8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2년 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7. 3. 15. 17:10 경 서울 강북구 C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한 피고인의 D 아반 떼 승용차에서, 스마트 폰 채팅 어 플인 ‘E’ 을 통해 만난 아동 ㆍ 청소년인 F( 여, 14세 )에게 성교행위의 대가로 13만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위 F으로 하여금 피고인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빨게 하여 사정을 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1회 유사 성교행위를 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아동ㆍ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를 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F에 대한 경찰 진술 조서

1. 휴대폰 문자 내역 사진, 차량 내부 사진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13조 제 1 항( 징역 형 선택)

1. 처단형의 범위 징역 6월 ~ 5년

2. 권고 형의 범위 징역 10월 ~ 2년 6월( 기본영역)

3. 선고형의 결정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성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정립되어 있지 않고 판단능력도 미약한 청소년의 성을 매수한 것으로 그 죄질이 나쁘다.

청소년 대상 성 매수 범죄는 해당 청소년의 인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올바르고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러한 범행이 재발되지 않도록 일반 예방을 위하여 엄한 처벌을 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특히 참작하여 이번에 한하여 실형만은 하지 않기로 한다.

그 밖에 피고인의 나이, 성 행, 환경, 가족관계, 범행 동기와 경위, 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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