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2020.05.22 2020노45
범죄단체가입등
주문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피고인은 배상신청인에게 편취금 16,000,000원을...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가. 피고인 원심의 형(징역 2년 6월)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나. 검사 원심의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
2. 판단
가. 쌍방의 양형부당 주장에 대한 판단 제1심과 비교하여 양형의 조건에 변화가 없고, 제1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이를 존중함이 타당한데(대법원 2015. 7. 23. 선고 2015도3260 전원합의체 판결 참조), 원심과 비교하여 양형조건에 별다른 변화가 없고, 이 사건 변론과정에서 드러난 양형사유들을 종합하여 보면,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아니한다.
나. 경정하는 부분 형사소송규칙 제25조에 따라 직권으로 원심 판결문의 ‘법령의 적용’란을 아래와 같이 경정한다.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형법 제114조, 형법 제347조 제1항(범죄단체가입 및 활동의 점, 포괄하여 대법원 2015. 9. 10. 선고 2015도7081 판결 참조 ), 각 형법 제347조 제1항, 제30조(사기의 점)
1. 형의 선택 징역형 선택
1. 경합범가중 대법원 2005. 4. 14. 선고 2005도114 판결 참조 형법 제37조 전단, 제38조 제1항 제2호, 제50조
3. 결론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의해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고,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