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법원 2017.09.20 2017노1063
상해등
주문
피고 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가. 피고인 원심의 형(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60 시간)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나. 검사 원심의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당 심에 이르러 이 사건 각 범행을 모두 자백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은 초범이고, 원심에서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다.
반면에 이 사건 각 범행은 그 경위 및 내용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아니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
그 밖에 이 사건 각 범행의 경위, 범행 후의 정황, 피고인의 환경 등 이 사건 기록 및 변 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 하다고 보이지 아니하므로, 피고 인과 검사의 위 주장은 모두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 인과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