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 2019.03.28 2018노3749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등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이유 요지 양형과중 (원심: 징역 6월)
2. 판단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고, 무면허운전으로 인하여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후 도주하고 도주 과정에서 난폭운전을 한 범죄사실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위 집행유예 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을 반복하여 저질렀다.
위와 같은 사정을 고려하면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 마땅하다.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일부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으나,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범행의 경위,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이 사건 양형의 조건이 되는 제반 사정을 종합하여 보면,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고 판단되고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보이지는 않으므로,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따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