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017.03.15 2017도564
사기
주문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이유
상고 이유를 판단한다.
1. 피고인 J의 상고 이유에 관한 판단 형사 소송법 제 383조 제 4호에 의하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서만 양형 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있다.
따라서 피고인 J에 대하여 그보다 가벼운 형이 선고된 이 사건에서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 하다는 주장은 적법한 상고 이유가 아니다.
그 밖에 나머지 상고 이유 주장 역시 형사 소송법 제 383조에 정한 적법한 상고 이유가 아니다.
2. 피고인 K의 상고 이유에 관한 판단 원심판결 이유를 원심이 유지한 제 1 심이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 K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라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다.
원심의 판단에 상고 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하여 자유 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모 공동 정범, 적법행위의 기대 가능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그리고 형사 소송법 제 383조 제 4호에 의하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서만 양형 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있다.
따라서 피고인 K에 대하여 그보다 가벼운 형이 선고된 이 사건에서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 하다는 주장 은 적법한 상고 이유가 아니다.
그 밖에 나머지 상고 이유 주장 역시 형사 소송법 제 383조에 정한 적법한 상고 이유가 아니다.
3. 결론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