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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 2016.04.29 2016노246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 징역 1년 및 추징)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 단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당 심에 이르기까지 수사기관에 피고인과 관련하여 메트 암 페 타인( 이하 ‘ 필로폰’ 이라 한다) 을 매매 ㆍ 알선 ㆍ 수수 등을 한 사람들에 관하여 진술하여 위 사람들이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 등이 되게 하는 등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의 사정은 인정된다.

그러나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E에게 2회에 걸쳐 필로폰 합계 약 0.14g 을 판매하고, I에게 필로폰 약 0.06g 을 판매하며, K에게 2회에 걸쳐 필로폰 합계 약 0.06g 을 교부하고, 필로폰 약 0.03g 을 투약한 것으로, 그 범행 수법과 내용 등에 비추어 죄질이 상당히 불량한 점,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실형 13회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2013. 6. 27. 부산지방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향 정) 죄로 징역 1년 4월 등을 선고 받고 2014. 6. 19. 위 형의 집행을 종료하였음에도 그 누범기간 중에 또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등과 그 밖에 동종ㆍ유사사건과의 양형의 형평성,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범행의 동기와 경위,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조건 및 원심이 선고한 형량이 양형기준에 따른 권고 형량범위 ① 필로폰 각 매매 및 각 수수로 인한 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향 정) 죄는 마약범죄 양형기준의 ‘ 매매 ㆍ 알선 등’ 중 제 2 유형( 향 정 나. 목 및 다. 목 등) 의 기본영역[ 특별 가중 인자 : 동종 전과 (3 년 이내 집행유예 이상), 특별 감경 인자 : 중요한 수사 협조 ]에 해당하여 각 권고 형량범위는 징역 1년 ~ 2년이고, ② 필로폰 투약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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