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2020.11.13 2019노5979
상해
주문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이유
항소이유의 요지
가. 사실오인(피고인 A) 피고인 A은 피고인 B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한 사실이 없다.
나. 양형부당(피고인들) 피고인들에 대한 원심의 각 형(각 벌금 100만 원)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피고인 A의 사실오인 주장에 대한 판단 피고인 A은 원심에서도 당심에서 한 것과 같은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대하여 원심은 적법하게 채택하여 조사한 증거들을 종합하여, 피고인 A의 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 부분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
원심의 위와 같은 판단을 기록과 대조하여 면밀히 살펴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고, 원심판결에 피고인 A의 위 주장과 같이 사실을 오인한 잘못이 없다.
3. 피고인들의 양형부당 주장에 대한 판단 이 사건 변론과 기록에 나타난 양형사유를 종합하면, 원심의 형은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여러 양형사유를 충분히 고려하여 적정하게 결정된 것으로 보이고, 사후적으로 양형을 변경할 정도의 특별한 사정도 보이지 않는다.
4.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들의 항소는 모두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따라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