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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20.02.13 2019고단6711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범죄전력] 피고인은 2008. 8. 28.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으로 벌금 300만 원을, 2010. 11. 24. 같은 법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 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범죄사실]

피고인은 2019. 10. 26. 02:37경 혈중알코올농도 0.094%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 이하 불상지에서부터 같은 시 푸른들판로 2060 서해안고속도로 상행 매송ic 앞 노상에 이르기까지 약 16km 구간에서 B 쏘렌토 차량을 운전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 또는 제2항을 2회 이상 위반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주취운전자정황진술보고서

1. 음주운전단속결과통보

1. 판시 전과 : 범죄경력조회, 수사보고(동종범행 전력확인), 약식명령문 2부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제44조 제1항, 징역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

1. 사회봉사명령 형법 제62조의2 양형의 이유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하였고, 운전거리가 상당히 길다.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교통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은 점, 음주전과는 모두 벌금형 전과이고, 그 외에는 별다른 중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고인이 평소 어려운 경제 형편에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해온 점 등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에 비추어 보면, 피고인에 대한 실형의 선고는 가혹하다고 판단된다.

그 밖에 이 사건 기록에 나타난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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