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법원 2014.12.05 2014노3359
상해
주문
피고인
및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판결의 형(벌금 300만 원)에 대하여 피고인은 너무 무거워서, 검사는 너무 가벼워서 각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2. 판단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경미한 점 등의 유리한 양형사유와 피고인이 수차례 폭력전과로 처벌받았고 동종누범기간 내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의 불리한 양형사유, 피고인의 나이, 직업 기타 이 사건 기록 및 변론에 나타난 양형에 관한 모든 사항을 종합해 보면, 원심판결의 형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피고인 및 검사의 주장은 모두 이유 없다.
3. 결론 따라서 피고인 및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의하여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