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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18.02.09 2017노8491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 원심의 형( 징역 1년)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범행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수사기관의 마약 사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 단약의 의지가 있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동종 범죄로 벌금형의 선고를 받아 항소심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사건 각 범행에 이른 점, 수회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 투약하여 그 죄질이 가볍지 않은 점, 소변 모발 감정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인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그 밖에 피고인의 나이, 성 행, 범행 동기, 범행 횟수, 범행 수법, 범행 후의 정황 등 제반 양형조건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 할 수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다만 원심판결의 ‘ 법령의 적용’ 중 ‘1. 몰수’ 부분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 67조 본문’ 을 ‘ 형법 제 48조 제 1 항 ’으로 고치는 것으로 직권으로 경정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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